[포토] ‘아슬아슬’ 아찔한 서커스 공연

[포토] ‘아슬아슬’ 아찔한 서커스 공연

입력 2023-05-04 14:38
수정 2023-05-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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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어린이날인 5일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안전을 위해 주요 행사를 취소 또는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핑크퐁과 함께하는 ‘책읽는 서울광장’ 어린이날 특별행사는 6∼7일로 하루 미뤄 개최한다.

6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9m 크기의 대형 핑크퐁과 사진찍기,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5일 체험행사와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전면 취소한다. 그 외 상당수 프로그램은 6∼7일로 일정과 시간을 변경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불가피하게 일정을 변동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향 서울시의원 “지상은 39도, 지하도 31도 넘었다···서울지하철 폭염 재난수준”

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 속에서 서울지하철 일부 역사가 체감온도 40도에 가까운 ‘찜통’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지하철 각 호선 주요 역사 17개 역을 대상으로 오전 8시, 오후 3시, 오후 6시의 온도를 표본 측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옥수역의 경우 24일 오후 3시 39.3도, 오후 6시 38.1도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은 ‘찜통역’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2호선 성수역 또한 24일 오후 39도를 기록하는 등 매우 높은 온도를 기록했으며 조사한 3일간 오전 8시 온도 역시 30도를 넘겨 오후 기록보다는 낮지만, 서울지하철 기준온도(가동기준온도 29℃)보다 높은 것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지하역사인 아현역(최고 31.2도), 한성대입구역(최고 31.5도), 서울역(30.5도)도 조사 기간 내 오후뿐만 아니라 아침 시간대에도 이미 29~30도를 기록하여 시민들이 온종일 더위에 노출되고 있으며, 실제 체감온도는 측정치보다 훨씬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상역사에 비해 지하역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지만, 밀폐 구조로 인해 공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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