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빌라왕 전세사기’ 피해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속보] ‘빌라왕 전세사기’ 피해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3-05-11 11:02
수정 2023-05-11 11: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경찰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 DB
경찰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 DB
서울 양천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가 사망해 경찰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 이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극단적 선택을 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이씨는 빌라와 오피스텔 등 주택 1139채를 보유하고 전세를 놓다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빌라왕’ 40대 김모씨 사건의 피해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지난해 6월 김씨와 보증금 3억원에 빌라 전세계약을 맺었다.



한편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0월 김씨가 숨진 뒤 공범과 배후세력을 수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