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양주 軍부대서 20대 병사 총에 맞아 사망…사격훈련 중 사고

[속보] 양주 軍부대서 20대 병사 총에 맞아 사망…사격훈련 중 사고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3-05-22 15:11
수정 2023-05-22 15: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탄 20발 추가 지급받고 사격하다가 사고 발생
육군 “여러 가능성 놓고 조사 중”

이미지 확대
경기 양주시 한 육군부대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20대 병사 한 명이 사망했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8분쯤, 양주시 광적면 한 부대에서 사격훈련을 하던 20대 일병 A씨가 자신의 K2소총탄에 맞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끝내 사망했다.

사고는 A씨가 탄 20발을 추가 지급받고 사격을 하다가 발생했다.

A씨가 자신의 총에 맞아 숨진 것과 관련해 군 관계자는 “수사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답하기 어렵다”면서 “총기 오발 사고인지, 극단 선택인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A씨가 다른 병사들과 잘 지내는 등 군 생활에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