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6·25전쟁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사진전

충남교육청, 6·25전쟁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사진전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08-14 14:07
수정 2023-08-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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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우울한 단면 담은 사진 30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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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이 청사에서 ‘6·25전쟁 종군기자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사진전’을 열고 일반인에 공개하고 있다. 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이 청사에서 ‘6·25전쟁 종군기자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사진전’을 열고 일반인에 공개하고 있다. 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청사에서 오는 24일까지 ‘6·25전쟁 종군기자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사진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은 제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 및 베트남 전쟁을 보도한 대표적인 전쟁사진 작가로 1950년 6월 25일 한국 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으로 파견돼 종군기자로 활동한 사진기자다.

그는 당시 전쟁을 피해 남하하던 피난민의 비참한 모습과 군인 등을 찍어 세계적인 잡지 ‘라이프’에 보도하는 등 전쟁의 참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영천호국원으로부터 전쟁의 우울한 단면을 담은 사진 30점을 제공받아 진행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국군 참전용사와 유엔 참전용사에게 용기와 희생에 감사드리며, 국민에게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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