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하다가…오토바이 동호회원 1톤 트럭과 충돌해 사망

라이딩하다가…오토바이 동호회원 1톤 트럭과 충돌해 사망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3-08-27 07:17
수정 2023-08-2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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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강원 양구군 양구읍 수인리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1톤 트럭이 충돌했다. 뉴스1
26일 강원 양구군 양구읍 수인리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1톤 트럭이 충돌했다. 뉴스1
강원 양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라이딩을 하던 40대가 1t 트럭과 충돌해 사망했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오토바이 동호회 라이딩 중 1t 트럭과 충돌하면서 오토바이 운전자 A(46)씨가 날아가 결국 심정지 상태로 숨져 이송됐다.

오토바이와 충돌한 트럭 운전자 B(36)씨는 흉통과 하지 통증을 호소해 춘천 성심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다.

A씨는 오토바이 동호회 라이딩을 위해 양구를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륜차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8년 410명, 2019년 422명, 2020년 439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부상자도 2018년 1만 8621명에서 2020년 2만 3673명으로 늘어나며 약 2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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