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충북지사 관사 도청 여자유도팀 숙소로 쓴다

옛 충북지사 관사 도청 여자유도팀 숙소로 쓴다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3-11-17 17:59
수정 2023-11-17 18: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충북도청
충북도청


충북도는 옛 도지사 관사를 도청 운동경기부 여자 유도팀 숙소로 활용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날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옛 도지사 관사는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푸르지오캐슬아파트(158㎡, 방4칸)로 이시종 전 지사 재임기간 동안 사용됐다.

민선8기 들어 김영환 지사의 관사 미사용 방침에 따라 용도폐지후 올해 상반기 6차례에 걸쳐 공개경쟁매각을 추진했으나 입찰참가자가 없었 다.

도는 공개경쟁매각 재추진을 검토하던 중 여자유도팀 속소가 열악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이들의 새 보금자리로 활용키로 했다.

현재 여자 유도팀 숙소는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아파트로 노후하고 선수 6명이 사용하기에 협소(105㎡)하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옛 도지사 관사 사례처럼 재산관리 효율화를 위해 공유재산의 적절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