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조심조심’ 폭설 내린 대관령

[포토] ‘조심조심’ 폭설 내린 대관령

입력 2024-01-20 15:34
수정 2024-01-20 15: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대설·교통 등 대응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1시를 기해 선제적으로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도는 21일까지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강원 2024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

기상청은 21일까지 산지에 산지는 10∼30㎝(많은 곳은 40㎝), 북부 동해안은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동해안에는 10∼5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제설 장비 693대, 인력 5천620명, 제설제 4천196t을 투입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서도 제설 취약 구간인 강릉∼대관령 구간에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올림픽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온 힘을 쏟아 달라”고 특별 지시한 뒤 “강원 2024 대회 기간 제설과 교통 등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쌓인 눈의 양은 삼척 도계 22.5㎝, 강릉 왕산면 20.5㎝, 삽당령 15.8㎝, 미시령 15.5㎝, 진부령 12㎝, 대관령 9.9㎝ 등이다.

내륙 평창 면온과 봉평, 해안인 강릉 주문진에도 각 0.3㎝ 쌓였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