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접수 후 포획 완료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대원터널 사거리 인근 도로를 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한 타조가 달리고 있다. 2024.3.26 연합뉴스(독자 제공/인스타그램 ‘namhwi’)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대원터널 사거리 인근 도로를 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한 타조가 달리고 있다. 2024.3.26 연합뉴스(독자 제공/인스타그램 ‘namhwi’)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성남시 중원구의 한 도로에 타조 한 마리가 뛰어드는 소동이 빚어졌다.
“타조가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도로를 수색, 오전 10시 27분 상대원동의 한 공장 인근을 배회하던 타조를 발견해 무사히 포획했다.
소방 관계자는 “관련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공동 대응을 벌여 타조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로 인한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타조는 이날 오전 9시 28분 인근 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해 거리를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는 해당 생태체험장으로 반환이 완료된 상태다.
생태체험장 탈출한 타조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대원터널 사거리 인근 도로를 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한 타조가 달리고 있다. 2024.3.26 연합뉴스(독자 제공)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대원터널 사거리 인근 도로를 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한 타조가 달리고 있다. 2024.3.26 연합뉴스(독자 제공)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대원터널 사거리 인근 도로를 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한 타조가 달리고 있다. 2024.3.26 연합뉴스(독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