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열린 동해항~일 사카이 바닷길

다시 열린 동해항~일 사카이 바닷길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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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8-02 09:40
수정 2024-08-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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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항로 5년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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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드림호. 연합뉴스
이스턴드림호. 연합뉴스
강원 동해항에서 일본 사카이미나토 사카이항을 연결하는 바닷길이 5년 만에 다시 열린다.

2일 오후 6시 동해항에서 카페리(여객과 자동차를 싣고 운항하는 배) 이스턴드림호가 출항해 다음 날 오전 9시 사카이항에 도착한다. 한일 국제항로 운항이 2019년 11월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양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가 증진되고, 외국인 관광객도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정기항로 재개를 기념해 일본 돗토리현과 사카이미나토시 교류단이 5일 오전 동해항을 통해 입국한다. 동해시는 천곡동굴 관광, 실무진 간담회 및 도서관 견학, 무릉별유천지 관광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2일 “한일 정기항로가 양 도시의 꿈이 펼쳐지는 희망의 바닷길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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