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2030년까지 5년 더 연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2030년까지 5년 더 연다

김상화 기자
입력 2025-01-14 13:40
수정 2025-01-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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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에서 열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청송에서 열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지난 12일 오전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에서 개최된 ‘2025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리드 종목 준결승 경기에 참여한 선수가 코스를 공략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청송군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최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기간에 국제산악연맹(UIAA), 대한산악연맹과 관련 협약을 했다.

청송군은 2011년부터 코로나19 사태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주관해 왔다. 행사장인 청송 얼음골은 아이스클라이밍 개최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오는 2030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이 될 가능성이 높아 청송군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점이 대회 개최 연장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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