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층 아파트 6층에서 화재···1명 화상 병원 후송·13명 긴급대피
화장실에서 연기, 증언 토대로 화재원인 조사중


뉴시스 제공
28일 오전 1시 40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 18층 짜리 아파트 6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출동 후 약 20분 만에 불을 껐으나 이 집에 사는 20대 남자 A 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입주민 13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들이마셔 응급처치를 받았다.
불이 난 세대는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3300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아파트 화장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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