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입금이 안 되지” 대구서 5만 원권 위조지폐 잇따라 발견

“왜 입금이 안 되지” 대구서 5만 원권 위조지폐 잇따라 발견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입력 2025-02-05 18:45
수정 2025-02-0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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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 위조지폐 자료사진. 서울신문DB
5만원권 위조지폐 자료사진. 서울신문DB


대구 한 병원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달서구 한 병원에서 전날(4일)과 지난달 31일 두 차례에 걸쳐 5만 원권 위조지폐 2장이 발견됐다.

위조지폐는 병원 직원이 자동 입출금기(ATM)기에 입금하려고 했으나, 여러 차례 반환되는 점을 수상히 여겨 신고했다. 또 다른 위조지폐는 육안으로 알아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조지폐는 실제 지폐보다 2~3㎜ 작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구분하기 어려운 정도라고 한다.

경찰은 위조지폐를 사용한 사람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장 모두 위조지폐로 확인됐고, 현재 범인을 추적 중”이라며 “한 사람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인지, 다른 두 사람이 각각 한 번씩 위조지폐를 쓴 것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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