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2지구 산업단지 개발 본격화 ...도심융합특구실시계획 수립 착수

부산 센텀2지구 산업단지 개발 본격화 ...도심융합특구실시계획 수립 착수

구형모 기자
입력 2025-02-13 13:08
수정 2025-02-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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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새로운 첨단산업단지로 부상한 센텀2지구 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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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센텀2지구 예정지  (연합뉴스)
부산 센텀2지구 예정지 (연합뉴스)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전날 용역 착수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등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기술적 방안 등 도심융합특구의 구체적인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부산시와 협의를 마무리한 뒤 2026년까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센텀2지구는 2021년 11월 도심융합특구 선도지구로 지정됐고,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동 일대 191만㎡ 부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2조41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센텀2지구는 전문인력과 혁신인재 양성 체계 구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계획 수립으로 도심융합특구의 선도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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