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공무원노조 “팀장 사망, 사과·재발 방지”

영주시 공무원노조 “팀장 사망, 사과·재발 방지”

김상화 기자
입력 2025-03-04 10:39
수정 2025-03-04 10: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11월 숨진 고 권모(당시 53) 팀장 사건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시는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4일 밝혔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이 명예를 회복하고,유가족이 고통을 덜 수 있도록 영주시는 신속하고 충분한 행정적 지원을 이행하라”며 “모든 직원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라”고 촉구했다.

영주시는 고인이 숨진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직장 내 괴롭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제정된 ‘영주시 직장 내 괴롭힘 심의위원회 운영’ 규정에 따르면 시장은 심의 결과를 보고 받았을 때 당사자에게 별지 서식에 따라 서면으로 사건 조사 결과 및 위원회 심의 결과를 통지해야 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