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제로넷 - 세계한인여성회장協 기후 대응 협약 체결

탄소제로넷 - 세계한인여성회장協 기후 대응 협약 체결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5-05-21 22:11
수정 2025-05-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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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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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제로넷 전국 네트워크 조직위원회 심온 집행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과 사단법인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조규자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아 탄소제로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탄소제로넷 전국 네트워크 조직위원회 심온 집행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과 사단법인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조규자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아 탄소제로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탄소제로넷 전국 네트워크 조직위원회와 사단법인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가 업무협약(MOU)을 맺고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시민과 기업의 실천 운동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국내와 해외 도시들이 기후변화 대응 경험·정책·기술 등을 함께 나누고, 학술대회와 포럼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탄소제로넷 전국 네트워크 심온 집행위원장은 “이미 세계지방정부협회(ICLEI) 서남아시아 본부와도 협약을 맺었다”면서 “해외 교포 사회와 함께 기후 선진국으로서 한국의 모범을 해외 각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조규자 회장은 “대한민국은 이제 선진국으로서 국제 사회에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해외 750만 교포들은 한국의 기후 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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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두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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