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삼척 봉황산 입구.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는 봉황산 산림욕장에 맨발걷기길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9000만원을 들여 다음 달 중 완공한다. 맨발걷기길은 길이 60m, 폭 2.2m이고, 바닥에는 적운모가 깔린다. 세족장과 신발장 등의 부대시설도 설치된다.
삼척시는 맨발걷기길을 만든 뒤 연중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봉황산은 도심에 있고, 산책로가 곳곳에 놓여 사계절 내내 많은 시민이 찾는다.
삼척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