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부산지역 기업·기관과 함께 영도 신선마을 ‘빅이벤트’ 개최

해진공, 부산지역 기업·기관과 함께 영도 신선마을 ‘빅이벤트’ 개최

한준규 기자
입력 2025-05-26 14:35
수정 2025-05-26 14: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00만원 상당 페인트 기부 및 임직원 도색작업 봉사로 마을 활기 되찾아
이미지 확대
안병길(앞줄 왼쪽 다섯 번째) 해진공 사장이 KOBC바다사랑 봉사대원과 함께 봉사활동 시작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해진공 제공
안병길(앞줄 왼쪽 다섯 번째) 해진공 사장이 KOBC바다사랑 봉사대원과 함께 봉사활동 시작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해진공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지난 23일 부산 영도구 신선마을에서 사회공헌 ‘빅이벤트’를 부산사회공헌정보센터 등 부산지역 20여개 기업·기관과 함께 공동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신선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외벽 도색작업 ▲노후 시설물 정비 ▲어르신 건강검진 ▲경로당 환경 개선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해진공은 800만원 상당의 페인트를 기부했으며, 해진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KOBC 바다사랑봉사대’는 노후된 ‘신선아파트’ 내·외벽 도색작업에 직접 참여해 신선마을에 활기를 더했다.

이미지 확대
안병길(오른쪽 첫 번째) 해진공 사장이 KOBC바다사랑봉사대원과 함께 신선아파트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 해진공 제공
안병길(오른쪽 첫 번째) 해진공 사장이 KOBC바다사랑봉사대원과 함께 신선아파트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 해진공 제공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빅이벤트는 여러 기관의 협력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이 가진 다양한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2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KOBC 바다사랑봉사대는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호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공헌정보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