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세계 월경의 날’ 맞아 2억원 기부… 취약층 여성 아동·청소년 지원

새마을금고, ‘세계 월경의 날’ 맞아 2억원 기부… 취약층 여성 아동·청소년 지원

한준규 기자
입력 2025-05-30 10:29
수정 2025-05-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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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0명에게 6개월분 위생용품 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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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전달식에서 박충관(왼쪽)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 대표와 김인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제공
기부금 전달식에서 박충관(왼쪽)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 대표와 김인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제공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2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의 사업 중 하나인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했다.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재단은 총 2억원 상당의 여성 물품·기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 1000명에게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키트는 6개월분의 생리대, 여성 청결제, 청결티슈, 속옷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된다.

김인 재단 이사장은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여성 아동·청소년의 기본권리 보장의 첫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아동·청소년이 아무런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익형 의료보험 지원사업 ‘희망나눔공제’, 청년의 주거안정 및 사회 진출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청년누리장학’, 지역사회 맞춤형 나눔행사 지원사업 ‘온정 나눔행사’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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