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E1 인천기지서 프로판 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인천 송도 E1 인천기지서 프로판 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강남주 기자
입력 2025-08-06 16:07
수정 2025-08-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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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송도동 E1 인천기지에서 프로판 가스가 누출됐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연수구 송도동 E1 인천기지에서 프로판 가스가 누출됐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LPG 수입저장시설 E1 인천기지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께 E1 인천기지에서 프로판 가스가 누출됐다고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출동한 소방이 조사한 결과 기지 내부에 가스가 일부 누출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정확한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E1 측은 신고한 지 41분 만인 오후 1시 16분께 가스 밸브를 잠가 추가 누출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88명과 장비 27대를 현장에 투입해 가스 누출 장소에 물을 집중적으로 살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근 부두에 접안하고 있는 선박에서 기지로 가스를 옮기던 중 배관에서 누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수구는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사고 사실을 알리고 인근 주민에게 “해당 지역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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