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에 흉기 2자루”…초등생에 달려든 50대 검거

“주머니에 흉기 2자루”…초등생에 달려든 50대 검거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5-09-22 12:14
수정 2025-09-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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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아동 유괴에 초등학교 예방 순찰 강화한 경찰
늘어나는 아동 유괴에 초등학교 예방 순찰 강화한 경찰 초등학생 납치 미수 등 아동 대상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12일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 앞에 경찰이 예방 순찰을 하고 있다. 2025.09.12. 뉴시스


서울 송파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송파경찰서는 아동학대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낮 12시 5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학교 인근 골목에서 행인들에게 고성을 지르고, 초등학교 1·2학년생들에게 달려드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2분 만에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제지했으나, 난동이 계속되자 곧바로 체포했다. 이후 소지품을 확인한 결과, A씨의 주머니에서는 흉기 2자루가 발견됐다.

경찰은 압수한 흉기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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