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연합뉴스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는 29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장인화 부산시 체육회장, 선수·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

전국체육대회 부산시체육회 대표선수단 결단식. 사진 부산시 제공
행사는 체전 참가 준비 상황 보고, 선수단 훈련·대회 홍보영상 상영, 단기 수여, 선수 대표 선서,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선수단 단장인 장인화 체육회장에게 단기를 전달하며 철인 3종 허민호 선수와 농구 김주하 선수가 선수 대표 선서를 했다.
부산상공회의소, 부산도시가스, BNK부산은행, 여성체육위원회, 대한체육회, 원로체육회 등은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한다.
부산시는 다음달 17일부터 7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최종 종합 순위 3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박형준 시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목표 달성을 통해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을 명실상부한 ‘스포츠 천국 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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