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여고에 “폭발물 설치 했다” 협박 메일···경찰 수색중

광주 한 여고에 “폭발물 설치 했다” 협박 메일···경찰 수색중

임형주 기자
입력 2025-10-13 14:58
수정 2025-10-13 14: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학교에 폭발물 설치했다. 13일 터진다” 협박 메일
광주 북부경찰·폭발물 대응팀···학생 대피·학교 수색중

이미지 확대
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 전경
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 전경


광주의 한 여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한 여고에 폭발물 설치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신원 미상의 인물로부터 “시설물 곳곳에 폭탄을 설치했고, 10월 13일에 터진다”는 내용의 메일을 전달받은 학교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 교내를 수색하며 실제 폭발물 등이 설치돼 있는지 살펴보고 있는 가운데 학교 측은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조기 하교 등을 검토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