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윤후 안티카페에 네티즌 경악

8살 윤후 안티카페에 네티즌 경악

입력 2013-06-11 00:00
수정 2013-06-11 00: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순수한 행동 거슬릴 게 뭐냐”

윤후
윤후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가수 윤민수(33)의 아들 후군을 겨냥한 안티카페가 등장해 해당 카페를 만든 개설자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월 한 포털 사이트에 개설된 ‘윤후 안티카페’라는 이름의 비공개 카페는 ‘윤후를 싫어하는 모임이지만 서로 대화하고 노는 카페입니다’라는 소개 글이 올랐다. 10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어린 아이에게 가혹한 짓을 한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이 카페는 한때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8살짜리 아이에게 무슨 짓을 하는 거냐”며 폐쇄할 것을 요구했다. 한 네티즌은 “순수하고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어린이들이 도대체 뭐가 거슬리는지”라고 우려했다.

윤후 안티카페의 존재가 알려지자 같은 포털 사이트에는 이 카페에 반대하는 ‘윤후 안티카페의 안티카페’가 개설되기도 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2013-06-11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