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원룸 50대 살인사건 피의자 검거… ‘치정 살인’

오산 원룸 50대 살인사건 피의자 검거… ‘치정 살인’

입력 2013-06-27 00:00
수정 2013-06-27 15: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 오산 원룸에서 발생한 50대 남성 살인사건은 치정에 의한 살인으로 드러났다.

화성동부경찰서는 27일 폭행치사 혐의로 정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24일 오전 0시께 오산시 궐동 원룸 건물에서 임모(51)씨를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정씨는 임씨와 같은 여성을 놓고 갈등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후 정씨는 서울, 수원 등지에 숨어지내다 26일 밤 서울 광진구 한 공중전화에서 잠복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는 과거 폭력조직에 몸 담았는데 최근엔 별다른 직업없이 살아왔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