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미끼로 억대 투자금 뜯은 30대 구속

창업 미끼로 억대 투자금 뜯은 30대 구속

입력 2013-06-28 00:00
수정 2013-06-28 10: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울산 남부경찰서는 28일 창업을 미끼로 주부들의 돈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전모(34·여)씨를 구속했다.

전씨는 지난해 7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주부 김모(34)씨에게 접근해 “힘 있는 사람을 많이 알고 있으니 KTX울산역 안에 점포를 얻어주겠다”며 7천1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또 같은 해 9월 주부 박모(34)씨에게 “적은 비용으로 장사할 수 있도록 아동복 도매상을 소개해 주겠다”며 3천50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도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전씨는 인터넷 의류판매업을 하다가 빚을 져 범행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