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대교 접속도로 붕괴…2명 사망 1명 부상

방화대교 접속도로 붕괴…2명 사망 1명 부상

입력 2013-07-30 00:00
수정 2013-07-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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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시 8분 쯤 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대교 남단 접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미개통 접속도로 47m 가량이 붕괴돼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

50대 중국동포로 알려진 최모·허모씨 등 현장 근로자 2명이 무너진 도로와 중장비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모(59·중국)씨는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가 난 현장은 올림픽대로에서 방화대교로 진입하는 접속 구간으로 공사에 투입된 중장비가 넘어지면서 접속도로를 쳐 도로가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근로자 4명이 있었으며 숨진 최씨와 허씨, 병원으로 후송된 김씨 외 1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상황 정리가 끝나는 대로 시공사인 금광기업 등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공사상 과실 유무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고 직후 박원순 서울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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