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정거렸다’ 시비 폭력 휘두른 탈북자 3명 입건

‘빈정거렸다’ 시비 폭력 휘두른 탈북자 3명 입건

입력 2013-09-22 00:00
수정 2013-09-22 17: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 파주경찰서는 22일 말다툼 중 서로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25)씨 형제와 한모(23)씨 등 탈북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 45분께 파주시 금촌동 집 앞 공원에서 한씨와 말다툼을 하다 주먹으로 얼굴을 맞자 둔기로 한씨의 머리를 내리쳤다.

또 김씨의 동생(22)은 주머니에 가지고 있던 흉기로 한씨의 등을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 형제는 이날 오후 7시께 지인의 돌잔치에서 한씨가 빈정댄 것에 앙심을 품고 있다 집 앞에서 우연히 만난 한씨와 재차 시비가 붙어 폭력을 휘둘렀다.

한씨는 등과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