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결혼자금 쓰려고 미리받은 고교동창 월급 훔쳐

여동생 결혼자금 쓰려고 미리받은 고교동창 월급 훔쳐

입력 2013-11-27 00:00
수정 2013-11-27 07: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 흥덕경찰서는 27일 고등학교 동창생의 월급을 훔친 혐의(절도)로 홍모(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홍씨는 지난 9월 12일 오후 11시께 청원군의 한 유흥주점에서 고교 동창생이자 회사 동료인 김모(26)씨와 술을 마시다가 김씨가 화장실을 간 사이 가방에서 현금 19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여동생의 결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에서 미리 월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홍씨를 추적, 인천의 한 PC방에 숨어 있던 그를 검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