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신축 공사장과 도로 지하 6층까지 붕괴…”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부산 해운대 신축 공사장과 도로 지하 6층까지 붕괴…”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4-08-18 00:00
수정 2014-08-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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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된 신축 공사장
붕괴된 신축 공사장 18일 오후 3시 35분쯤 부산 해운대구 장산역 인근의 한 신축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지금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는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은 사고현장 모습.
부산지방경찰청 페이스북
18일 오후 3시 35분쯤 부산시 해운대구 장산역 인근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지하 6층 높이인 18.5m까지 터파기를 끝내고 골조를 올리는 중에 토사가 무너지는 바람에 철골 구조물 일부가 내려앉은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이 때문에 공사장 인근 인도와 도로 20m가량이 내려앉아 6차로 도로가 전면 통제된 상태다.

또 붕괴 사고와 함께 근처에 매설된 도시가스관이 일부 파손되는 바람에 주변에 가스 냄새가 나 부산도시가스 측이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금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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