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하사가 술 취해 행인 잇따라 폭행

공군 하사가 술 취해 행인 잇따라 폭행

입력 2016-05-16 19:11
수정 2016-05-16 19: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 청원경찰서는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행인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현역 공군 하사 A(22)씨를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하사는 지난 5일 오전 3시 15분께 청원구 율량동의 한 상가건물 엘리베이터에서 함께 탑승한 B(18)군을 이유 없이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20분께 이 건물 앞에서 담배를 피우던 행인 2명도 폭행했는데 역시 이유는 없었다.

B군은 전치 2주의 상처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을 많이 마신 탓에 기억이 잘 안난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