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측, 두 번째 피소도 사실무근 “범죄 인정시 연예계 은퇴” 배수의 진

박유천 측, 두 번째 피소도 사실무근 “범죄 인정시 연예계 은퇴” 배수의 진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6-16 16:03
수정 2016-06-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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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박유천
두 번째 성폭행 피소에 휩싸인 JYJ 멤버 박유천(30)씨 측이 보도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16일 오후 박씨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번째 피소도 사실 무근”이라며 “명예훼손과 무고 등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유천은 큰 정신적 충격을 당한 상태”라며 “박유천은 어떤 혐의라도 범죄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는 배수의 진을 쳤다.

[ 박유천 측 공식 입장 전문 ]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연이어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 되어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죄송합니다.

방금 전 보도 된 박유천의 두 번째 피소도 사실 무근이며 명예훼손과 무고 등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첫번째 피소 사실에 대한 경찰 수사가 현재 진행 중이며 곧 무혐의가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저희는 첫번째 피소에 대한 박유천 본인의 진술 조사가 시작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근거 없는 황당한 또 다른 피소 또한 보도를 통해 접한 만큼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습니다.

현재 박유천은 큰 정신적 충격을 당한 상태입니다. 부디 사실 확인 근거가 없는 자극적인 취재를 자제해 주시고 수사기관의 결과를 기다려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박유천은 어떤 혐의라도 범죄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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