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인근 싱크홀 생겨…“다친 사람은 없어”

세종문화회관 인근 싱크홀 생겨…“다친 사람은 없어”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6-17 17:43
수정 2016-06-17 17: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도심 한복판 ’싱크홀’
도심 한복판 ’싱크홀’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인근 도로에 싱크홀(도심지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현장 관계자들이 원인 조사를 위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2016.6.17
연합뉴스
17일 오전 10시50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인근 도로에 지름 약 20㎝, 깊이 약 10㎝의 지반침하 현상이 생겨 종로구청이 조치에 나섰다.

구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구멍의 크기가 작고 깊이가 얕아 이 때문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지반침해가 생긴 곳은 세종문화회관의 정화조가 있는 곳이다. 구청은 이곳에 과거 맨홀이 있었던 점을 확인하고, 맨홀을 메울 당시 토사가 일부 단단하게 메워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청은 이날 오후 지반침하 된 곳을 콘크리트로 보수했으며, 추후 아스팔트 포장 작업을 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