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아들 목졸라 살해한 母 “가정 불화가 심했다”

7세 아들 목졸라 살해한 母 “가정 불화가 심했다”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0-24 20:50
수정 2016-10-24 20: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7세 아들 목졸라 살해한 母 “가정 불화가 심했다”
7세 아들 목졸라 살해한 母 “가정 불화가 심했다”
7세 어린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비정한 어머니가 결국 구속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4일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호텔 방에서 살해한 혐의(살인)로 전모(41·여) 씨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오영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인정되며, 범죄 중대성에 비추어 구속 필요성을 인정한다”며 전씨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중국 교포 출신인 전 씨는 지난 21일 대구 한 호텔 방에서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평소 가정불화가 심했다”는 전 씨와 그의 남편(47) 진술에 따라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