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서 고속도로 공사 중 근로자 4명 추락해 사망

예산서 고속도로 공사 중 근로자 4명 추락해 사망

입력 2018-05-19 11:29
수정 2018-05-19 11: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9일 오전 8시 47분께 충남 예산군 신양면 대전∼당진 고속도로 당진 방향 40㎞ 지점(당진 기점) 교량에서 작업 중이던 A(52)씨 등 근로자 4명이 수십m 아래로 떨어졌다.
18일 교량 작업 도중 사고가 난 충북 예산 고속도로 작업 현장 2018.05.18. 독자 제공=연합뉴스
18일 교량 작업 도중 사고가 난 충북 예산 고속도로 작업 현장
2018.05.18. 독자 제공=연합뉴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숨졌다.

이날 사고는 고속도로 난간 작업 중 철제 사다리가 부러지면서 일어났다.

사다리 위에서 작업하던 A씨 등 4명이 철제 사다리와 함께 30∼40m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모두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고 당시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나 작업 감독자가 없는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됐다는 말도 나오고 있어 경찰이 도로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