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동물단체가 최근 한쪽 눈알이 훼손된 채 죽은 고양이를 발견해 경찰에 동물 학대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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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훼손된 길고양이 사체 발견” 경찰수사 의뢰 부산의 한 동물단체가 최근 한쪽 눈알이 훼손된 채 죽은 고양이를 발견해 경찰에 동물 학대 수사를 의뢰했다. 부산 길고양이 보호연대는 지난 26일 시민 제보를 받고 부산 동래구 명륜동의 한 상가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잔혹하게 죽은 것을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2018.5.30 [부산 길고양이 보호연대 제공=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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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훼손된 길고양이 사체 발견” 경찰수사 의뢰
부산의 한 동물단체가 최근 한쪽 눈알이 훼손된 채 죽은 고양이를 발견해 경찰에 동물 학대 수사를 의뢰했다. 부산 길고양이 보호연대는 지난 26일 시민 제보를 받고 부산 동래구 명륜동의 한 상가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잔혹하게 죽은 것을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2018.5.30 [부산 길고양이 보호연대 제공=연합뉴스] 연합뉴스
부산 길고양이 보호연대는 지난 26일 시민 제보를 받고 부산 동래구 명륜동의 한 상가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잔혹하게 죽은 것을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고양이는 당시 오른쪽 눈이 심하게 훼손돼 있었고 주변에는 피를 토한 흔적도 있었다.
부산 길고양이 보호연대는 열흘 전부터 상가 주변에서 피를 토하고 죽은 고양이가 더 있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부산 길고양이 보호연대는 누군가 독극물이 든 음식을 고의로 길가에 놔둬 이를 먹은 길고양이가 죽자 사체를 훼손한 것으로 추정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고양이가 죽은 채 발견된 상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있다.
부산 길고양이 보호연대 관계자는 “이 지역에서 동물 학대 사건이 빈번해 범인이 꼭 잡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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