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ASF 의심신고 2건 ‘음성’

파주 ASF 의심신고 2건 ‘음성’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19-09-21 10:36
수정 2019-09-21 1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 파주시 농가 2곳이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방역 당국과 지역 양돈 농가들이 한숨을 돌렸다.

21일 파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파주시 적성면에서 돼지 2마리가, 파평면에서 돼지 1마리가 각각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파주지역과 경기북부 양돈 농가들은 초비상 상태였다. 양성으로 판정나면 5만 마리를 살처분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 오전 방역 당국에서 최종 ‘음성’ 판정이 나자 양돈농가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두 농장은 모두 2번째로 ASF가 확인된 연천 백학면의 농장 방역대 10㎞ 이내에 자리해 지난 17일부터 이동제한 조처가 내려진 곳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