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락공원서 승용차 강물로 전복…일가족 3명 구조

부산 삼락공원서 승용차 강물로 전복…일가족 3명 구조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20-05-10 17:18
수정 2020-05-10 17: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물 수심 1m로 깊지 않아
해양소년단 직원 신속 대처
부산경찰청이 10일 오후 2시 5분께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요트 계류장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낙동강 쪽으로 전복됐다고 이날 밝혔다.2020.5.10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이 10일 오후 2시 5분께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요트 계류장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낙동강 쪽으로 전복됐다고 이날 밝혔다.2020.5.10 부산경찰청 제공
10일 오후 2시 5분쯤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요트계류장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낙동강 쪽으로 전복됐다.

승용차 안에는 운전자 외에 30대 딸과 어린 손녀가 타고 있었지만 사고를 목격한 한국해양소년단 부산연맹 직원 등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연맹 직원인 김준태씨는 “강변을 순찰하던 중 전복된 차량을 보고 구조에 나섰다”며 “인근에 있던 시민들도 힘을 보태 모두 무사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이 빠진 곳 수심이 1m 정도로 깊지 않았고 해양소년단 직원이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