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고속도로서 대형 중장비 넘어져…3개차로 통제

인천공항고속도로서 대형 중장비 넘어져…3개차로 통제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0-06-10 16:46
수정 2020-06-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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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소방본부 제공
10일 오후 3시 5분쯤 인천시 중구 중산동 한 공사현장에서 48m 높이의 대형 항타기 1대가 이동 중 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방향 2·3·4차선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천에서 서울방향 고속도로 4차로 가운데, 3차로가 막히면서 극심한 차량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항타기는 말뚝을 박는 용도로,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진입도로 및 상수도 인입공사 현장에서 교량구간 지반 강화 작업을 위해 이동중이었다.

사고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펌프카 등 장비 10여대를 동원해 쓰러진 항타기를 치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차량흐름이 정상화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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