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연구소 “펑” 폭발 후 크레인 붕괴…협력업체 직원 1명 숨져

대전 연구소 “펑” 폭발 후 크레인 붕괴…협력업체 직원 1명 숨져

이천열 기자
이천열 기자
입력 2023-12-15 17:57
수정 2023-12-15 17: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5일 오후 대전 유성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폭발해 크레인이 붕괴되면서 1명이 숨졌다.
15일 오후 대전 유성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폭발해 크레인이 붕괴되면서 1명이 숨졌다. 뉴스1(대전소방본부 제공)
15일 오후 4시 39분쯤 대전시 유성구 장동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안전방재시험동에서 크레인이 붕괴됐다.

이 사고는 협력업체 직원 박모(47)씨가 크레인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고는 시험동에서 수중내압시험을 하는 과정에서 연결된 전기시설이 폭발해 옆에 있던 몇m 높이 크레인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크레인이 붕괴하면서 연구소 지붕도 일부 구멍이 뚫려 무너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목격자와 연구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