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제주 해상서 추정 침몰 어선 정상 항해 중”

해경 “제주 해상서 추정 침몰 어선 정상 항해 중”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4-06-25 09:11
수정 2024-06-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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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어선의 신호가 끊긴 위치.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어선의 신호가 끊긴 위치.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됐던 46톤급 목포선적 통발어선 ‘2016시내산호’가 정상 항해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 15분쯤 차귀도 서쪽 약 110㎞ 해상에서 2016시내산호의 AIS(선박자동식별장치) 신호가 끊겼다. 승선원 시스템상 A호에는 한국인 7명과 외국인 5명 등 총 12명이 탑승한 것으로 등록돼 있다.

해당 어선은 수차례 호출 신호에도 응답하지 않았다. 제주해경은 다음날 오전 8시 24분쯤 헬기를 동원해 ‘2016시내산호’호를 수색하는 한편 3000톤급 경비함정 2척을 출동시켰다.

이후 이 선박은 이날 오전 9시쯤 차귀도 남서방 244㎞ 해상에서 항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해경은 단순 연락두절인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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