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교회서 화재 발생
110명 긴급 대피, 인명피해는 없어

뉴스1 제공
광주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신도들과 방문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오전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의 한 교회 2층 본당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교회에 있던 신도와 방문객 등 1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소방 장비17대와 인력 5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만인 오전 11시쯤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교회 본당 천장의 전기선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