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물건 집으려다 옥상서 추락… 울산시교육청 직원 끝내 숨져

떨어진 물건 집으려다 옥상서 추락… 울산시교육청 직원 끝내 숨져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5-09-11 12:56
수정 2025-09-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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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9시 17분쯤 울산 중구 울산시교육청 7층 옥상에서 40대 직원 A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사고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2025.9.11 뉴시스
11일 오전 9시 17분쯤 울산 중구 울산시교육청 7층 옥상에서 40대 직원 A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사고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2025.9.11 뉴시스


울산 중구 울산시교육청 옥상에서 40대 직원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9시 17분쯤 울산시교육청 7층 옥상에서 40대 직원 A씨가 청사 3층 유리천장 위로 추락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펑’하는 굉음과 함께 A씨가 3층 천장 유리벽을 뚫고 아래로 추락했다.

울산시교육청 7층에는 식당과 함께 옥상 휴게 공간이 있다.

경찰과 울산시교육청은 A씨가 떨어진 물건을 집으려 옥상 난간 바깥쪽 공간으로 넘어갔다가 실족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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