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제조공장서 후진 지게차에 치인 70대 신호수 숨져

창원 제조공장서 후진 지게차에 치인 70대 신호수 숨져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5-10-13 18:01
수정 2025-10-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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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와 사다리.(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는 자료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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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 55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한 제조업 공장에서 후진하던 지게차가 신호수를 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지게차 신호수 70대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지게차는 작업장 내에서 이동하다 신호 작업을 하던 A씨를 보지 못하고 부딪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 50대 B씨와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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