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들어갔다 실종” 중학생 추정 시신 의정부 하천서 발견

“중랑천 들어갔다 실종” 중학생 추정 시신 의정부 하천서 발견

이보희 기자
입력 2025-10-17 09:40
수정 2025-10-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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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에서 소방당국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2025.10.16. 연합뉴스
16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에서 소방당국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2025.10.16. 연합뉴스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17일 오전 8시 50분쯤 수색당국은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하고 시신의 신원이 지난 13일 실종된 중학생인지 확인하고 있다.

앞서 13일 오후 5시 35분쯤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 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명은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당시 목격자들은 주변에 있던 어른들이 이들을 만류했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물속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당국은 소방과 경찰을 비롯해 군 병력 등 유관기관 총 339명의 인력과 드론, 구조견, 보트 등 장비를 투입해 수색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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