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훈·대원국제중 승인취소 결의안 서울시의회 통과

영훈·대원국제중 승인취소 결의안 서울시의회 통과

입력 2013-07-12 00:00
수정 2013-07-12 17: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입시비리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영훈·대원 국제중학교 승인취소 결의안이 1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9일 진보 성향의 서울시의원 11명이 발의한 이 결의안은 재석 의원 64명 중 35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결의안은 국제중 승인 취소권을 가진 서울시교육청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는 있으나 법적 구속력은 없다.

결의안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하자 김명수 서울시의장이 본회의에 직권 상정했다. 일부 의원은 시급하지 않은 결의안이 직권상정된 건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반발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