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사 717명 추가 선발…내년 9월 정식발령

진로교사 717명 추가 선발…내년 9월 정식발령

입력 2013-11-05 00:00
수정 2013-11-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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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체 중·고교 94.5%에 진로교사 배치돼

교육부는 진로진학상담교사 717명을 선발해 내년 9월 일선 학교에 배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선발·배치로 내년에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전국적으로 5천208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학교 기준으로 중학교 93.2%, 고등학교 96.2% 등 전체 중·고교의 94.5%에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배치된다.

시·도별 선발 결과를 보면 경북교육청이 157명을 뽑아 모든 중·고교에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배치한다. 내년에 경북교육청을 비롯해 대구, 인천, 광주,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남, 제주 등 11개 시·도교육청이 진로진학상담교사 배치율 100%를 달성한다.

반면 전북교육청은 올해 5명 선발한 데 이어 내년에는 전혀 상담교사를 선발·배치하지 않아 진로교사 배치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26.7%를 기록하게 됐다.

진로진학 상담교사 선발은 전국적으로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발된 교사들은 내년 1월부터 8개월간 연수를 거쳐 ‘진로진학상담’ 교사 자격을 취득한 후 9월부터 정식으로 진로진학 상담교사로 발령받는다.

진로진학 상담교사는 학교의 진로진학 업무를 총괄하며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진로·진학에 관한 상담과 지도를 전담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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