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첫 남성 보건교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서울 종로구 경복고 보건교사 김찬현(28)씨로, 지난해 8대1의 경쟁률을 뚫고 임용고시에 합격해 이달 1일 부임했다. 남성 보건교사로는 김 교사가 전국에서 8번째다. 김 교사는 “교육자와 의료인이라는 두 가지 역할을 병행할 수 있는 보건교사의 역할에 매력을 느껴 지원했다”면서 “성별을 초월해 남자 보건교사의 역할을 새로 정립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올해 신규 임용된 서울의 보건교사는 김 교사를 비롯해 모두 58명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7-03-3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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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