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미투 조롱’ 하일지 교수는 사과하라’…대자보 붙은 동덕여대

[포토] ‘‘미투 조롱’ 하일지 교수는 사과하라’…대자보 붙은 동덕여대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3-16 11:28
수정 2018-03-16 11: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6일 오전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인문관에 하일지 문예창작학과 교수(본명 임종주)를 비판하는 대자보가 나붙어 있다.

하 교수는 지난 14일 1학년 전공 강의 중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가해의혹 사건과 관련해 ”만약 안희정이 아니라 중국집 배달부와 ’내연녀’ 사이의 진실공방이었으면 사람들이 관심도 안 가졌을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재학생들은 하 교수에게 공개 사과하고 문제가 된 발언에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지만 하 교수는 강의 내용은 교권의 문제로 사과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