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21일 수도권 등교수업 여부 교육감과 논의

유은혜 부총리, 21일 수도권 등교수업 여부 교육감과 논의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09-14 19:34
수정 2020-09-1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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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이후 수도권 등교 재개 여부와 관련해 신중한 학사 일정 결정을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전북 익산의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를 주재하며 “여러 교육청에서 원격 수업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길 희망하고 계시는데 추석 연휴 특별 방역 기간 시행, 학교를 통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부 등을 신중하게 고려하면서 학사 일정을 결정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1일 이후 수도권 학교의 학사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수도권 학교는 밀집도 3분의 1 이하(고등학교는 3분의 2 이하)로 등교·원격 수업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초·중·고교는 지난달 26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날부터 2주간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예정대로 20일까지로 원격 수업이 종료되고 21일부터 수도권 등교가 재개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교육부가 7월 발표한 ‘2020학년도 2학기 학사 운영 관련 등교·원격 수업 기준 등 학교 밀집도 시행 방안’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선 유·초·중·고는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14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원격수업 질 제고 및 교육안전망 현장 안착을 위한 교육부-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14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원격수업 질 제고 및 교육안전망 현장 안착을 위한 교육부-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하지만 등교가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2단계로 완화하면서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방역 기간을 설정했다.

유 부총리는 “현재 기준대로라면 21일 이후 수도권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밀집도는 3분의 1로 유지하고, 고등학교는 3분의 2로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면서도 “몇 가지 사항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며 방역 문제를 거론했다.

유 부총리는 “교육감님들과 허심탄회하게 협의할 것”이라며 “교육부는 질병 관리청 등 방역 당국과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격 수업 장기화에 대응해 보완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학교에서는 실시간 조·종례와 유·무선 상담을 통해 학생의 건강 상태와 생활지도 전반에 대해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이 요청되고 있다”며 “실시간 쌍방향 수업 확대도 함께 검토해봤으면 한다”고 교육감들에게 제안했다.

이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원격 수업,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며 “2학기에도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고, 선생님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방역 인력 확보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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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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