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10명 중 8명 “전자칠판 효과적”

교사 10명 중 8명 “전자칠판 효과적”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22-07-10 11:46
수정 2022-07-10 13: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교육청 설문조사 결과...디벗과 연계, 확대 방침도

전자칠판이 기존 칠판에 비해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답변. 서울교육청 제공
전자칠판이 기존 칠판에 비해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답변. 서울교육청 제공
서울 교직원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전자칠판이 교육에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월 9~23일 전자칠판 사업 대상 교직원 16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전자칠판은 컴퓨터와 연결한 칠판에 특수 펜으로 판서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서울의 중학교 1학년 2878학급에 설치했으며, 중학교 1학년생 대상 1인 1스마트기기 사업인 ‘디벗’과 연계해 운영 중이다.

설문 결과 83%가 ‘전자칠판이 학생 교육력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전자칠판을 주 3회 이상 활용한다는 교사는 응답자의 79%였고, 수업 시간마다 활용한다는 교사도 67%였다. 시교육청은 전자칠판이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와 집중력을 높이고, 교사 수업의 편의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시교육청은 다만 교사 개인별 정보화 역량 편차에 따른 연수를 해야 하고, 교실 인터넷망 안정화 등 보완할 부분도 있다고 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전자칠판이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